https://blog.naver.com/bsi0516/222564379179

송출 중지중이었던 대구MBC (HLCT) 810kHz 중파(AM)방송이
이달 중으로 공식 방송종료한다고 대구문화방송 측에서 밝혔습니다.

한편 진주MBC (HLAK, MBC경남 진주) 1215kHz도 12월 12일부터 당분간 들리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810kHz는 20kW라는 생각보다 높은 출력에 비해서 부산 기준으로 잡힐 가능성이 거의 보이지 않았고, 대구에서도 고주파 잡음이 낀 채 간신히 들을 수 있던게 생각납니다.

또한 광주와 전주 등 일부지역 문화방송에 AM수신 민원이 접수되는 것과는 다르게 대구는 그런 사례가 없던듯합니다.

~일본 국내전용인 radiko와는 다르게~ 온라인으로도 어디서든지 들을 수가 있다보니 그 아쉬움 조금은 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부산MBC 황령산송신소 화재 당시처럼 정파될 경우를 대비하여 중계소만큼은 백업이 되도록 한다던지 대책이 필요해보입니다.

그런가 하면 1215kHz는 진주 다녀온 경험을 생각하면.... 진주 시내에서 FM보다 정말 잘 들립니다! 일본에서도 들렸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대체 왜 표준FM 송신점을 타 방송 (KBS)에서 TV 간이중계소로 쓰는 하동 금오산으로 잡았는지 알 수 없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