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권하는 일본?(2022.8.19., BBC) 2022-08-23 22:50 | |
최근 일본에서는 젊은이들이 술 문화를 멀리하면서 주류 소비량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주세 수입이 급한(?) 일본에서는 국가 차원에서 이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주류 소비 촉진 프로그램인 '사케 비바'(Sake Viva)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1973년과 1978년 두 차례의 석유파동을 거치면서 연비 높은 자동차로 미국차를 누르고, 60년대부터 가전 등 경쟁력 높은 전자제품을 전 세계에 팔면서 이윤을 창출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1980년대에 미국을 누를듯이 팽창하던 자산을 갖기도 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유럽 뿐만 아니라 한국,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가 일본의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90년대, 특히 97년 아시아 경제위기가 닥치면서 이러한 자산이 붕괴되고 말았고, 한국, 중국, 대만 등에 밀려 산업 경쟁력도 잃어가며 '잃어버린 30년'을 지나게 되었는데 임금이 거의 오르지 않는 상황입니다. 심지어 2010년대 후반 이후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실업률이 떨어지고 일손이 부족해지는 상황에도 임금은 90년대 수준 거의 그대로라고 합니다.
한편 정부 부채(GDP의 약 2.66배)는 어마어마하고, 아베노믹스의 부작용으로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경제 정체를 넘어 일본이란 나라가 경제 선진국에서 탈락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라 안팎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미 마이너스인 금리를 더 내리자니 월급이 그대로인데 물가가 더 오르고, 올리자니 정부 부채이자가 더욱 불어날 것이기 때문에 뾰족한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의 재무건전성을 위해 세금을 올리려고 하면 2019년 소비세 인상 때와 같이 경제적 역풍이 올 것입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에서 이렇게 주류 소비를 권장하여 주세 수입이라도 늘리려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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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게이 동성애 금지조항 역사 속으로(2022.8.22., BBC) 2022-08-22 21:02 | |
사진: 377A 법령 폐지를 요구하는 싱가포르 성소수자 공동체. 집회나 시위가 철저히 제한되는 곳으로 알려진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성소수자 행진 행사인 Pink Dot이 열리는데, 이 행진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사실상 몇 안되는 집회이기도 합니다. https://www.bbc.co.uk/news/world-asia-62632147 싱가포르에서 남성 동성애를 금지하던 377A 법령이 오랜 논쟁 끝에 폐지된다고 합니다. 이 377A 법령은 영국의 인도 식민지배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당시의 인도 이외에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이 법령이 유지되고 있었으며, 싱가포르도 19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축출되었을 당시에 이 법령을 유지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국적 기업들이 모여있는 국제도시 싱가포르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 이런 법의 존재로 인해 국제 비즈니스에 차질이 생기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에서는 해당 법을 사문화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싱가포르 총리 리셴룽은 같은 자리에서 결혼관에 대해서는 남자와 여자의 결합으로 보는 보수적인 가치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현지 성소수자 공동체에서는 남성 동성애 금지법 폐지에는 환영하는 반응이었지만, 성소수자의 결혼에 대해 아직 보수적인 싱가포르의 상황에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종교계를 중심으로 한 보수세력은 이번 결정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들의 아시아 사업거점인 싱가포르의 이번 행보가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 |
시간당 60㎜ 비엔 부산도 대책없다. (2022-08-10, 국제신문) 2022-08-12 09:39 | |
Nancy Pelosi visits Taipei 2022-08-02 23:49 | |
https://apnews.com/article/china-asia-beijing-malaysia-a5a6acc391511c99b1b4c2d69e67b133 방금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타이베이를 방문했습니다. | |
초교 입학 1년 앞당긴다..이르면 2025년부터 '만 5세'(서울경제, 2022.7.29.) 2022-08-01 11:19 | |
https://news.v.daum.net/v/20220729164424217 윤석열 정부 교육부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춘다고 합니다. 사회 진출 연령을 앞당겨서 저출산에 대응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나, 입학연령을 낮추면 교육과정을 비롯한 모든 시스템을 바꿔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학력이 저하되거나 취업준비기간만 1년 늘어나는 것이 아닐까 우려됩니다. | |
미국, 부자 얼굴 막대 아이스크림 등장(2022.7.28. KBS) 2022-07-28 10:32 | |
https://news.kbs.co.kr/mobile/news/view.do?ncd=5519945 미국에서는 높아져가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10달러(약 13,000원)짜리 하는 어떤 아이스크림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으로 치면 6500원 하는 아이스크림인데 특이한 것은 이들이 모두 억만장자들의 얼굴이라는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테슬라 창업주 일론 머스크, 페이스북(현 메타) 창업주 마크 저커버그, 알리바바 창업자 마윈...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을 부자들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삼성, LG, 현대, 한화, SK, 롯데, 네이버, 카카오, 라인, 쿠팡, 배달의민족, 현대기아차같은 기업 마크나 로고를 빵이나 초콜릿으로 만들어서 편의점에 파는 것과 비슷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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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News - Sri Lanka: Gotabaya Rajapaksa expected to return .. 2022-07-27 12:52 | |
https://www.bbc.co.uk/news/world-asia-62287819
고타바야 라자팍사(Gotabaya Rajapaksa) 스리랑카 전 대통령이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로 귀국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돌고, 아랍 에미리트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한편, 저번주 스리랑카 의회에서는 비밀투표를 통해 라닐 위크레메싱헤(Ranil Wickremesinghe) 전 총리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라자팍사 전 대통령의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인한 물가인상, 연료부족, 생활고에 분노한 시위대에게 스리랑카 총리 관저가 점거당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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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 위해서 감자 추가수입, 축산물 관세 0%... "농사 그만지으라는 것인가"(=강원도민일보) 2022-07-14 05:58 | |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농산물을 추가 수입하고, 특히 수입 축산물에 할당관세를 0%로 적용하겠다고 그럽니다.
한시적인 조치이긴 하지만 농민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35176
(짤=강원지역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감자. EBS 한국기행 방송에 나온 모습입니다. 공유마당에 공개돼있습니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60860&menuNo=200018 ) | |
유동성 잔치는 끝났다 - 영끌·빚투족 어쩌나?(2022.07.13. MBC) 2022-07-13 21:38 |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87902_35744.html 이렇게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 빚을 낸 사람들이 가장 먼저 힘들어집니다. 특히 코로나를 전후해 빚을 내서라도 주식, 코인, 부동산에 투자한 젊은 세대들이 크게 늘어났죠. 시중에 돈이 흘러 넘치던 때가 지난 만큼 앞으론 지난 몇 년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질 겁니다. (일부 발췌) 자신의 분수에 맞지 않게 빚을 내어 부동산, 암호화폐 투기판에 뛰어든 사람만 손해를 보는 것에서 벗어나 이 투기판의 끝에서 내려가는 기조가 한동안 지속될 것 같습니다. 한국만 유독 그러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돈을 푸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지요. 공교롭게도 5월 초순이 끝나자 테라와 루나가 거품 붕괴의 전조 현상으로 나타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
도쿄전력 전직 높으신 양반들에게 13조여 엔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NHK) 2022-07-13 21:22 | |
예, 참말로 비극적이고 또 그 후유증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사고입니다. 2011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와 관련해 구 경영진, 즉 전직 높으신 양반들의 배상 책임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피해지역 주민들은 아니고 주주들이 손해를 입었다고 배상을 요구한 것이라 그렇게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은, 국가 책임이 인정되지 못한 가운데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 싶습니다.
이 뉴스는 한글로 나와있습니다. 오예!
https://www3.nhk.or.jp/nhkworld/ko/news/376146/
(짤=도쿄전력의 옛 로고. 위쪽 줄에 작은 붉은 원 3개가 있고 아래쪽에 크고 붉은 원 1개가 있으며, 아래쪽 원에 하얀 원 2개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쿄의 "T"를 나타냅니다. 이 로고는 현재 쓰이지 않지만 원전 사고 당시 쓰였던 것이라 일부러 삽입했습니다.) | |
Sri Lanka crisis: Demonstrators take over presidential resid.. 2022-07-10 00:35 | |
1948년 영국에서 독립한 스리랑카. 우리에겐 실론티로 많이 알려진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주류 민족인 싱할라인, 소수 민족인 타밀인, 소수 종교인 이슬람 교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잡한 민족 구성을 보이는 스리랑카는 한때 소수인 타밀족이 주도한 내전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2009년 현 대통령인 고타바야 라자팍사를 비롯한 라자팍사 가문이 타밀족 반군을 격퇴하였고, 이 가문은 주류민족인 싱할라인의 지지를 한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스리랑카는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외화벌이였던 관광업이 쇠퇴해버리는 바람에 외환보유고가 줄어버렸습니다. 그 이전에도 있었던 라자팍사 대통령의 잘못된 경제정책과 라자팍사 가문의 고위직 독과점이 지금과 같은 경제위기를 키우는 데에 일조하였습니다. 그 결과 전기와 석유가 부족한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현 상황에 대한 스리랑카 국민들의 분노가 치솟고 있습니다.
스리랑카 전국에서 몰려온 시위대는 수도 콜롬보에 있는 대통령궁을 점거하였습니다. 시위 당시 통행금지령이 선포되기도 했으나 시민사회의 반대로 철회되었습니다. 시위대들이 라자팍사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가운데, 라자팍사 대통령은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옮긴 상태입니다.
이번 스리랑카 경제위기는 잘못된 경제정책과 포퓰리즘, 그리고 가문정치로 인한 부정부패가 나라를 위기로 내몬 사례로 남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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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 Lanka: President Rajapaksa to resign after palace storme.. 2022-07-10 17:53 | |
BBC News - Sri Lanka: President Rajapaksa to resign after palace stormed https://www.bbc.co.uk/news/world-asia-62108597
영상: 스리랑카의 총리 관저가 시위대에 점령당한 뒤 불에 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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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중징계에 ‘이대남’ 부글···“탈당했다” 인증도(2022.07.08. 국민일보) 2022-07-08 22:04 | |
https://m.kmib.co.kr/view.asp?arcid=0017257567&code=61111511&stg=ws_real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8일 이준석 대표에게 ‘당원권 정지 6개월’의 중징계를 내린 것을 놓고 이 대표의 주요 지지층인 ‘이대남’(20대 남성)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일부 지지자들은 ‘탈당 인증’을 올리는 등 집단행동을 독려하기도 했다.
20·30대 남성들이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이날 새벽 징계위 결론이 나온 뒤 수천개 글이 쏟아졌다. 펨코는 지난해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신드롬’을 일으킨 진원지로 꼽히는 커뮤니티기도 하다.(일부 발췌)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도 해당 계층에서 떨어졌는데 여당인 국민의힘의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질 전망입니다. (짤= 흑화버튼 만지작거리는 이준석 그림, 박순찬 화백. 출처 트위터. 자유방송 삽입) | |
일본 통신장애로 약 3,900만 명 ‘먹통’…물류·금융까지 차질 [한국/KBS보도] 2022-07-04 04:31 | |
일본 대형 통신사의 통신망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어제(2일) 새벽부터 오늘(3일) 오후까지 3천9백만 명 넘는 가입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휴대전화 통화나 데이터 통신은 물론 금융 서비스 같은 다른 영역에도 차질을 빚었는데요. 일본 정부는 중대한 사고로 규정했습니다. 도쿄 박원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WSGLnwLEbw (짤=au 로고, 출처 KDDI, 자유방송 삽입) | |
"갚으면 바보".. 주식·코인 '빚투 손실금' 탕감 논란 2022-07-02 14:18 | |
"갚으면 바보".. 주식·코인 '빚투 손실금' 탕감 논란(국민일보, 2022.07.02.) https://news.v.daum.net/v/20220702000354374
서울회생법원이 이달부터 개인회생 변제금 총액에 주식·코인 투자 손실금을 반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최근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기를 맞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이들을 돕겠다는 취지지만 성실상환자들이 ‘묻지마 투자자’들의 손해를 떠안아야 한다는 점에서 불공정 논란이 예상된다.(일부 발췌)
가뜩이나 나라 살림이 고물가로 안좋아지는 마당에 무책임한 투기를 지원하는 꼴이 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공정하고 상식적인 자유시장 원칙에 따라 영끌족 스스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2030 세대가 다 영끌족인 것도 아닌데 왜 나라가 나서서 일부 영끌족들의 주식, 암호화폐 투자손실을 떠안아줘야 할까요? | |
고수익에 '올인'했는데..'빚투' 시한폭탄 터지나[뉴스.zip/MBC뉴스] 2022-07-02 13:32 | |
0:00 주가 떨어지면 폭망-위험한 도박 '신용거래' 19조원(2022.06.24_뉴스데스크_MBC) 02:49 서학개미 3배 수익률 *다가.."계좌가 녹아요"(2022.05.24_뉴스데스크_MBC) 05:27 가상화폐 대표 '주거침입' BJ조사.."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2022.05.16_뉴스데스크_MBC) 07:43 코인 생태계의 공범자들 - 투자인가 투기인가?(2022.05.31_뉴스데스크_MBC)
2019년에 주식계좌를 개설할 때 한 달에 한번이라도 거래하면 축하금을 1개월에 5천원씩 12개월(그 달에 한 번이라도 거래실적이 있어야 그 다음달에 줬다) 준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다음해에 같은 증권사 계좌개설 혜택을 찾아봤는데 동학개미들이 몰려들면서 100만원 이상 거래라느니 온갖 조건을 붙이면서 축하금에 인색하더군요.
작년에 36%의 수익률을 남기고 매도한 종목이 있었는데 이 회사는 한창 뜨던 미국 기업 주식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로 주가가 폭등했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실적이 좋은 우량주에 배당주라서 샀었는데 팔 땐 좋았지만 이 폭등의 이유는 지금 생각해도 비상식적입니다. 최근 그 종목의 재무제표를 보니 종목을 갖고 있었던 작년보다 실적이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올 4월 중순에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수익이 적게라도 나는 종목들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1개월 뒤 미국이 금리를 올리더군요. 그나마 빚은 커녕 가까운 지방 국립대 나와서 학자금 대출 같은 것도 아예 없었고 투자금도 얼마 안되어서 푼돈 잃는 수준이지 빚까지 낀 큰 금액이었으면 여기에 뉴스 공유할 여유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한편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2012년 비트코인이란 말을 들었지만 귓등으로 흘려들었고, 2018년 유시민의 비트코인 토론 이후로는 아예 관심도 주지 않았었습니다. 제작년과 작년 들어서 주변에서 주식, 암호화폐 하는 것을 들었을 뿐이고, 암호화폐 투자에는 무관심이거나 늘상 부정적이어서 내 돈은 1원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2030이 희망이 없어서 부동산 영끌과 주식 빚투, 비트코인에 운명을 건다는 얘기가 나왔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변동성이 심한 것은 운명을 걸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외신은 커녕 경제 뉴스조차 보지 않는 사람들이 함부로 할 놀이는 당연히 아니고, 프로들끼리의 스포츠도 아닌, 외국인 투자자나 기관 등 큰 손들이 돈으로 하는 결투와 같은 것이지요.
제가 기억하는 얼마 전, 정확히는 2020년 1월 20일부터 2022년 5월 10일 이전까지의 거품시대는 주변에 외제차와 스포츠카가 많아지며 허세의 대상이 되고, 지방의 골프장도 북적대면서 회원권 값이 올라갔으며, 주변에서 온통 주식, 암호화폐 얘기에 은행 대출이자도 낮으니까 당장 집 사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오던 시대였습니다. 스포츠카와 폭주족 오토바이가 내는 엔진소리에 밤잠을 설치고, 어떤 종목에 투자하라고 스팸문자가 자주 오던 시대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적과 상관없이 무조건 뜰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에, 유명인사와 연관되어 있거나 모 대기업 주식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기업이 사업과 관련없는 이유로 고평가되던, 그런 시대가 과연 좋은 시절이었을까요? | |
"수출호황 끝" 탈중국 내건 윤 정부…전문가들 "성급하다"(2022.06.29.) JTBC 뉴스룸 2022-06-30 12:23 | |
https://mnews.jtbc.joins.com/News/Article.aspx?news_id=NB12064350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길에서 나온 发言입니다. "中国을 통한 수출 호황 时代는 끝났다" 대통령을 대신해 경제수석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을 대안으로 提示했습니다. 중국은 우리가 수출도, 수입도 가장 많이 하는 나라입니다. 그래서 이 发言이 가져올 파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 일부 발췌) | |
홍준표 새 대구市政, 축제 봄•가을에 집중... 《치맥축제》 유지 불투명 2022-06-22 21:22 | |
대구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입니다.
맛있는 치킨과 맥주를 즐기면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2013년에 시작을 해서 어느덧 10년이 다 돼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10주년을 제대로 맞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곧 출범할 홍준표 시정부가 대구시정부에서 주관하거나 예산을 지원하는 축제를 봄과 가을철에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따른데서입니다.
http://news.bbsi.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1827
(짤=대구치맥페스티벌 공식 홍보 포스터) | |
이종호 과기부장관,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성공 발표 2022-06-21 17:12 | |
누리호 2차 발사 추진, 날짜는 2022년 6월 21일 2022-06-17 18:19 | |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488915&ref=N 발사가 무기한 연기 될 것 같았던 누리호가 2차 발사 날짜가 6월 21일로 다시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15일에 발견된 1단 산화제 탱크쪽 센서를 기술적 개선 조치를 빠르게 한 모양이며, 이에 따라 날짜가 다시 확정 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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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누리호 발사 연기 관련 소식 2022-06-15 21:56 | |
https://www.mbn.co.kr/news/economy/4784166/20001/newsstand 누리호가 내일 발사 예정이였지만, 산화제 탱크 센서 이상으로 인하여 발사가 무기한 연기 되었다란 소식입니다. 원인을 잘 파악 하여,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다시 발사 되었으면 합니다. | |
[일반] 용산 대통령실 개조 공사 기술인 "2명" 신생업체가 맡아, 「급해서 수의계약」 2022-06-09 00:10 | |
대통령비서실이 들어설 용산 집무실 (이전 국방부청사) 개조 공사에 기술인이 2명 뿐인 신생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더 황당한 건 6억 8천여만 원을 들여서 수의계약을 맡겼단 겁니다.
보안이 중요해서, 급해서 어렵게 수소문해 찾은 업체라는데 전문성이 의심됩니다.
어디냐고요? 경기도 포천의 다누림 건설이랍니다. 기사에선 익명처리돼있습니다.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841602
짤=용산 대통령실 구조 설명하는 윤 대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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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베트남 국회 대정부질문 시작 2022-06-08 03:23 | |
베트남 15대 국회 3차 회의를 맞아 7일 (화요일)부터 대정부질문이 시작돼 9일 (목요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에는 호 득 퍽 재정부 장관, 응우옌 티 홍 국가은행 총재, 레 민 환 농업농촌개발부 장관, 응우옌 반 테 교통운송부 장관이 출석해 은행과 재정, 농업•농촌, 교통 등 경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고 받습니다.
질문 과정은 라디오방송 VOV1, 텔레비전 VTV1, 국회TV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짤 출처=VOV (원작자 베트남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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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 신임투표 끝에 총리직 yuji 2022-06-07 05:38 | |
영국 여당 보수당은 보리스 존슨 총리에 대한 신임투표를 무기명으로 진행했습니다. 58.8% 211명이 신임에 찬성하면서 총리직은 yuji됐지만 불신임, 즉 퇴진에 투표한 의원들도 41.2% 148명으로 적지 않았습니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른바 락다운, 봉쇄 상황에서 여러 차례 파티를 관저에서 즐겨서 여당에서조차도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https://www.bbc.com/japanese/61702545
짤 출처 : https://twitter.com/alfonslopeztena/status/1533902656753782784?t=KE4Z79_6UrlfDg2OG7KtUg&s=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