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서 전파 인증을 받지 않아 생산 및 판매가 중지된 <발뮤다 폰>이 내곡시티 뇌물구에서는 정상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뇌물구 발뮤다 공장 대표 측은, "최근 발뮤다 폰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기술 인증과 관련된 문제로 판매 및 생산 정지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중에 다시 확인해 보니 전파인증을 받지 않고 판매를 한 것이 드러났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이번 사건이 내곡시티에게는 이득이 되어, 일본에서 생산할 물량을 내곡시티 뇌물구로 옮겨가는 과정이라 보면 된다"로 규정하며 "이 사건이 앞으로 내곡 뇌물구 공장의 발뮤다 폰 생산량을 늘리는 데 기여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발뮤다 폰은 발매 당시 일본에서 시대착오적인 디자인과 영 좋지 않은 스펙으로 (다른 의미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하지만 전파 인증을 받지 않고 생산 및 판매한 것이 들통나면서 현재 일본 현지에서는 생산 및 판매 중단 조치를 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일본에서 생산하던 물량이 모두 내곡 뇌물구에서 재조립되어 다시 생산됨에 따라 발뮤다 폰의 연고지가 일본에서 내곡 뇌물구로 옮겨질 것이기에 내곡시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십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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