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넘어갑시다(?)

저는 토요일마다 해안가나 공원에 가서, 라디오를 들으며 걷는이른바 「라디오산책」을 하다 2년여동안 멈춰있었는데요. 드디어 재개를 했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구역의 친수공원입니다. 항구는 여객선도 그렇고 화물이 오가다보니까 「보안구역」으로 둘러져있는, 좀 위험하고 거리가 느껴지는 곳이었는데요.

최근 개발을 진행하면서 5개의 공원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 문화공원 1호가 2021년 말부터 열려있습니다.

원래는 올해 전면개방이 예정돼있었다는데,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아직은 공사 벽이 올려진 곳도 눈에띕니다. 부산항대교, 영도, 부산역 일대를 전망할 수 있습니다.

공원 개방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라고 합니다. 나중에 연장이 되어서 달밤에 체조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