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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뉴스)

시민국 접속률이 다시 늘어나고 있어, 과연 발전할 수 있을까?

지난 21년 3월, 유에스씨아이에서는 더 이상의 시민국 국민이 접속하지 않은데 반해 매월 서버비가 지출되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여 서버 종료된 이후, 오랜만에 시민국 서버가 재가동된다는 소식을 전달드립니다.

서버관리자인 알브레히트 합스부르크의 제안으로 개인이 소장한 미니 PC에 오픈심 서버를 설치하여 동시 접속시도를 한 결과, 끊김 없이 무중단 가동이 기사 작성일 당일(1월 8일)까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별다른 금액을 내지않고도 자유롭게 서버관리자의 권한만 받으면 시민국민 누구나 원활하게 오픈심 접속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맞물려서, 그 동안 대화방에서 잠수타고 있던 국민들도 속속 복귀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시민국 서버는 비록 개인의 사비로 운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비용을 보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고, 과연 동시 접속이 몇 인까지 이루어낼 것인가에 대한 추가 논의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민국 서버는 지난 2009년에 다다월즈 측과 결별하면서 당시 국민들의 성금을 모와 중고 구형 서버를 마련하면서 오픈심으로 이전이 시작되었는데요. 구형 서버로 고성능을 뽑아내려다보니 유지보수비용이 많이 들어, 이후 지속적으로 여러 호스팅을 갈아탔고, 최근에는 일본계 호스팅을 이용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메타버스가 열풍을 끌며, 과거 가상현실 시스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통주자인 액티브 월즈, 세컨드 라이프, 오픈심은 최근들어 개발에 적극 임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와 동시에 오픈심의 주요 뷰어(클라이언트) 인 파이어스톰 뷰어 20년도에는 3회, 21년도에는 2회 업데이트를 해서 공개한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특히 파이어스톰 뷰어가 2016년 8월 업데이트 이후로 약 3년만인 2019년 10월에서야 업데이트, 이후 20년 5월부터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최근의 가상현실의 재평가는 실로 다시금 시민국에게도 한줌의 빛이 들어올 수 있을 것인지는, 순전히 시민국 국민들에게 달려있다고 보아집니다.

(아즈마 한산 기자)